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서비스 장애 피해접수 마감, 전체 건수와 유형 조만간 공개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11-07 16:3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피해구제 신청접수를 종료했다.

카카오는 7일 카카오톡에 올린 ‘사용자분들께 전하는 카카오팀의 편지’에서 “11월6일 자정을 기해 데이터세터 화재로 인한 피해사례 접수가 마무리됐다”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이야기를 전해준 분들과 불편을 겪은 모든 사용자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서비스 장애 피해접수 마감, 전체 건수와 유형 조만간 공개
▲ 카카오가 6일 자정으로 서비스 장애 피해접수를 마감하고 피해사례를 분석해 대책을 마련한다. 카카오 판교 본사. <카카오>

카카오는 “접수된 불편사항을 카카오팀 모두가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해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전 국민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는 서비스라는 책임감으로 더욱 열심히 귀 기울이고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아직 신청 건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접수된 사례 분류가 완료되면 전체 건수와 유형 등을 공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현재 명확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컨트롤타워인 비상대책위원회에 원인조사소위, 재발방지소위, 보상대책소위 등 3개 분과를 운영해 그간의 부족함을 분석해 원점부터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비스 장애 피해사례를 접수받았다. 지난달 24일까지 접수된 건수는 약 4만5천 건이며 유료서비스 피해보상액 규모도 4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