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그룹 계열사이자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인 밀리의서재가 코스닥 상장일정을 확정했다.
밀리의서재는 4일과 7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10~1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고 4일 공시했다.
▲ KT그룹 계열사이자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인 밀리의서재가 22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1500원에서 2만5천 원이다. |
이런 절차를 거쳐 밀리의 서재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1500원~2만5천 원이다.
공모 주식수는 200만 주로 희망 공모가에 따른 공모 예정금액은 430억~500억 원, 시가총액 예상범위는 1771억~2047억 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 증권이다.
밀리의서재는 2017년 10월 국내 최초로 구독형 전자책서비스를 선보인 독서플랫폼 기업이다.
12만 권가량의 전자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도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오디오북, 오디오드라마, 챗북(채팅형 독서 콘텐츠)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KT의 자회사 지니뮤직은 지난해 9월 밀리의서재 지분 38.6%를 464억 원에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이사는 이날 밀리의서재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멀티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