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대형 증권사 9곳, 중소형 증권사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 매입 나서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11-04 18:1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 등 종합금융투자사업자 9곳이 시장 안정을 위해 중소형 증권사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에 나선다.

4일 금융위원회는 증권업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프로그램이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대형 증권사 9곳, 중소형 증권사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 매입 나서
▲ 4일 금융위원회는 증권업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프로그램이 다음 주부터 매입 신청을 받는 등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에 종합금융투자사업자 9곳이 모두 4500억 원을 출자해 중소형 증권사 보증의 A2(-)등급 이상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매입한다.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로 불거진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에 나선 것이다.

앞서 10월27일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종합금융투자사업자(대형 증권사) 사장단은 부동산PF 유동화시장 및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중소형 증권사가 보유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 등을 업계 차원에서 소화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 외에도 증권금융은 RP·대출 등을 통해 중소형 증권사에게 현재까지 약 1조 원을 공급했다. 산업은행 등은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 매입규모를 확대하고 증권사가 발행하는 CP도 11월1일부터 매입을 개시했다.

금융위원회는 "향후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증권금융 및 산은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을 보다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해 시장대응 기능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