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FOMC 여파에 하락 출발 뒤 강보합, 코스닥은 내림세 지속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11-04 11:0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출발한 뒤 하락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0포인트(0.01%) 소폭 오른 2329.4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FOMC 여파에 하락 출발 뒤 강보합, 코스닥은 내림세 지속
▲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출발한 뒤 하락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는 3.32포인트(0.14%) 내린 2325.85에 시작한 뒤 장중 상승 전환과 하락 전환을 반복하면서 변동성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는 미국 1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여파에 하락한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뒤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3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46.51포인트(0.46%) 내린 3만2001.2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9.80포인트(1.06%) 내린 3719.89, 나스닥지수는 181.86포인트(1.73%) 빠진 1만342.94에 장을 닫았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코스피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829억 원, 9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854억 원 순매도에 나섰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인디에프(30.00%)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우(17.94%), 포스코인터내셔널(13.46%), 한진칼우(11.20%), 제주은행(11.15%)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17%), LG에너지솔루션(1.19%), 삼성SDI(0.14%), LG화학(0.15%), 현대차(0.31%), 네이버(2.07%), 기아(0.47%) 주가가 상승세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에는 변동이 없다.

SK하이닉스(-0.12%), 셀트리온(-0.54%)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5.84포인트(0.84%) 내린 688.29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만 홀로 코스닥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17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132억 원, 906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피코그램(23.95%), 모다이노칩(23.23%), 코닉오토메이션(18.09%) 등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0.18%), 엘앤에프(0.55%), 에코프로(0.72%), 펄어비스(2.10%) 주가가 오르고 있고 천보(8.37%) 주가도 급등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89%), HLB(-0.93%), 카카오게임즈(-1.07%), 셀트리온제약(-1.36%), 리노공업(-4.53%) 주가는 내리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