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창립 49주년을 맞이해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이란 새 비전을 선포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월28일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 대우건설이 창립 49주년을 맞이해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이란 새 비전을 선포했다. 사진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사옥. |
새로운 비전은 경영진과 임직원 사이 의사소통을 거쳐 완성됐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비전 수립 컨센서스 및 방향성 설정, 현장 직원 대상 회사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한 의견 수렴, 임직원 대상 비전 슬로건 공모 등의 과정을 거쳤다.
대우건설은 2023년 창립 50주년을 '안전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비쳤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2023년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점이자 안전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대우건설은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돼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창사 50주년을 맞는 내년은 대우건설과 중흥그룹이 안정 속 성장이라는 원칙으로 본격적 도약을 하게 될 것이다”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