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35%선 회복, 부정평가는 여전히 60%대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10-31 08:4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5%선 회복, 부정평가는 여전히 60%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추이.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16주만에 35%선을 회복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31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35.7%, 부정평가는 61.7%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6.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지난주(24일 발표)조사보다 2.8%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2.7%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5%를 넘은 것은 7월1주(37.0%) 이후 16주 만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51.2%로 부정평가(44.9%)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서울(6.7%포인트), 대구·경북(6.0%포인트), 대전·세종·충청(4.3%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올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을 뺀 나머지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7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56.5%로 지난주보다 7.9%포인트나 높아졌다. 60대에서도 긍정평가가 2.7%포인트 오른 45.9%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40대(75.1%), 18~29세(66.9%), 30대(65.7%), 50대(65.4%) 순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민심의 척도라 여겨지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7.0%로 여전히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긍정평가(60.3%)가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많아지며 60%대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7.6%, 더불어민주당 46.4%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8.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3%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2.0%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ARS(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