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왼쪽에서 두 번째), 므웨데 므윈지 주한 케냐 대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10월28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날치 공연을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전자 >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연에 주한 멕시코 대사와 주한 케냐 대사를 초청해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서울 강서구 소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밴드 ‘이날치’ 공연에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와 므웨데 므윈지 케냐 대사를 초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치는 한국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밴드다. 유튜브 플랫폼에서 동영상 누적 조회수 6억 건을 달성했다.
LG전자는 28일 열린 공연에 초청한 주한 대사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이날치의 공연을 통해 부산엑스포가 한국 문화를 세계에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한 것이다.
LG전자는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 행사를 통해 관련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