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9분 기준 저스템 주가는 시초가 대비 8.64%(950원) 높은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28일 신규 상장한 저스템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저스템 상장 기념식. 왼쪽부터 라성채 한국IR협의회 부회장, 김기경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임영진 저스템 대표이사, 강성범 미애에셋증권 부사장, 김준만 코스닥협회 이사. <연합뉴스>
이날 저스템 주가는 공모가(1만500원)보다 4.76% 높은 1만1천 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개장 직후에는 1만3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내 반등에 성공해 주가가 장중 한때 1만43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시초가 대비 30%, 공모가 대비 36.19% 높은 수준이다.
저스템은 2016년 설립된 반도체 오염제어 솔루션 기업이다.
반도체 제품 생산 과정에서 습도를 조절해 불량률을 낮추는 시스템을 공급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저스템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83.4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격 중간 수준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82.5대 1을 기록해 청약증거금 1865억 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