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900만 원대 머물러, 해외 해커조직 채굴도구 해킹 정황 포착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0-27 17:1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를 유지했다. 

해외 해커 조직이 가상화폐 채굴 도구를 해킹하려 한 정황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2900만 원대 머물러, 해외 해커조직 채굴도구 해킹 정황 포착
▲ 27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해외 해커 조직이 가상화폐 채굴 도구를 해킹하려 한 정황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7일 오후 4시4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84% 오른 2894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4% 오른 217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15% 하락한 40만43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92%), 에이다(0.12%), 도지코인(16.79%)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34%), 폴리곤(-1.51%), 폴카닷(-1.20%), 다이(-1.40%)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최근 가상화폐 상승세가 정상 이동 범위를 훨씬 벗어났다”며 “일종 관점에서 냉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소셜미디어 트위터 인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에 도지코인이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해커 조직이 가상화폐 채굴 도구를 해킹으로 탈취하려 한 소식이 전해졌다.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블리핑컴퓨터는 깃허브, 헤로쿠, 버디 등 무료 가상화폐 서비스를 해킹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해킹 작전 이름은 ‘퍼플우친’으로 정해졌으며 모든 서비스를 합쳐 약 3천 개의 계정을 노렸다. 

해커 집단은 향후 공격한 채굴 네트워크를 통해 블록체인을 장악하려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