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증권업계 유동성 지원 속도내, 추가지원 첫날 3천억 투입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10-26 17:4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금융시장 유동성 경색 해소에 속도를 낸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증권업계를 위해 3조 원의 추가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추가 유동성 지원 첫날부터 3천억 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금융위 증권업계 유동성 지원 속도내, 추가지원 첫날 3천억 투입
▲ 26일 금융위원회는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증권업계를 위해 3조 원의 추가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최고재무책임자(CFO) 간담회를 열어 23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내놓은 시장안정조치 시행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더해 증권업계와 단기자금시장의 유동성 상황 점검에 나섰다.

금융위는 우선 한국증권금융을 통해 3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3천억 원이 개시 첫날 투입된다.

한국증권금융은 중소형 증권사를 대상으로 RP(환매조건부채권) 및 증권담보대출 등을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RP 거래에 제공되는 담보 대상 증권 범위가 기존 국공채, 통안채, 은행채에서 신용등급 AA 이상의  우량 회사채로 넓어진다.

또한 증권 담보대출에 제공하는 담보도 우량 회사채(AA 이상)와 우량 CP(A1 이상), 예금형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중금채 등으로 범위가 확장된다.

금융위는 '시장금리+α' 수준으로 금리를 설정해 가수요를 차단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대출 기간은 14일로 정했다. 증권담보대출의 경우 일부는 1개월로 설정할 수 있으며 차환도 가능하다.

금융위는 산업은행을 통해 2조 원 규모의 증권사 CP 매입 프로그램도 27일부터 가동한다.

다만 금융위는 예외적으로 매입 범위를 확대해 금융사 대상 CP까지 매입 대상에 포함하는 만큼 증권사 자구노력(확약서) 등을 전제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증금·산은을 통한 자금지원 상황과 증권사의 유동성 동향을 매일 점검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원규모 확대 및 지원방식 다양화를 적극 추진해 단기자금 시장 안정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대상 확대, 노후계획도시 정비 절차 간소화
신동빈 롯데그룹 질적 성장 중심 대전환 선언, "과거 성공방식 벗어나야"
TSMC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올려, 'AI 거품론' '트럼프 관세' 다 극복
대한항공 작년 영업이익 1.5조로 19% 감소, "고환율에 영업비용 증가"
LS 에식스솔루션즈 중복상장 논란 정면돌파, "LS 주주에 주식 별도 배정"
[15일 오!정말] 국힘 김종혁 "고성국과 전한길 모셔다 정치 잘 해 보시라"
코스피 또 다시 사상 최고가 4790선, '코스피 5천'까지 200포인트 남았다
iM금융 올해도 '사외이사의 주주 추천제도' 이어가, 2018년 도입 뒤 8년째
중국 엔비디아 AI 반도체 기업별 구매 총량 제한 검토, 자국산 반도체 밀어주기 의지 
올해 미국증시 초대형 상장 이어진다, 오픈AI 앤스로픽 스페이스X 출격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