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에너빌리티 세계 1위 금속 3D 프린터기업과 맞손, 기술 마케팅 협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0-26 09:5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세계 1위 금속 3차원(3D) 프린터기업과 협력해 역량 강화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세계 1위 금속 3D 프린터기업인 독일 EOS와 기술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세계 1위 금속 3D 프린터기업과 맞손, 기술 마케팅 협력
▲ 두산에너빌리티가 세계 1위 금속 3차원(3D) 프린터기업인 독일 EOS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개발과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EOS가 지닌 3D 프린터 관련 소프트웨어·소재·공정 신기술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사용자 피드백 및 기술 수요 현황을 서로 공유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EOS가 진행하는 신제품 시험(베타 테스트)에도 참여한다.

두 회사는 이 밖에도 향후 잠재고객 발굴, 성공사례 공유 등 마케팅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회사는 앞서 6월 노후 가스터빈 보수 등에 활용할 목적으로 국내 최초 코발트 합금 3D 프린팅 공정 개발을 완료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4년부터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해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 전투기 시제기 등에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공급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창원 본사에 국내 최대 규모 3D 프린팅 팹(FAB, 제조공장)을 준공한 뒤 8기의 금속용 3D 프린터를 운용하고 있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EOS와 협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3D 프린팅 장비와 기술을 더욱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3D 프린팅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