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수협 11월1일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 열어, 금융지주사 비전도 선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0-24 16:0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협중앙회가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계기로 금융지주체제로 전환을 추진한다.

수협중앙회는 11월1일 오전 11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수협 11월1일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 열어, 금융지주사 비전도 선포
▲ 수협중앙회가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계기로 금융지주체제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번 기념식은 2001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 중 미상환 잔액 7574억 원에 해당하는 국채를 9월28일 예금보험공사에 전달해 공적자금 상환의무로부터 벗어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수협중앙회는 수협은행의 배당금을 오로지 공적자금을 상환에만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공적자금 상환을 마침에 따라 어업인 지원을 위해 배당금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수협중앙회는 기념식에서 어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수협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수협중앙회는 수협은행에다가 증권과 자산운영, 캐피탈 등의 비은행 계열사를 두는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한다.

어업인과 회원조합에 대한 지원을 각각 1천억 원대로 규모를 높이는 방안과 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도 진행한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기념식에서 수협이 국민과 국가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