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씨티씨바이오 조루·발기부전 치료제 임상3상 성공, 연내 품목허가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10-24 10:1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씨티씨바이오가 남성 성기능 치료제의 임상에 성공해 품목허가를 추진한다.

씨티씨바이오는 24일 조루·발기부전 복합제 ‘CDFR0812’의 임상3상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를 확인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씨티씨바이오 조루·발기부전 치료제 임상3상 성공, 연내 품목허가 추진
▲ 씨티씨바이오는 24일 조루·발기부전 복합제의 임상3상에 성공해 품목허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CDFR0812는 조루증 치료 성분 클로미프라민과 발기부전 치료 성분 실데나필의 복합제로 개발됐다.

각 성분을 단독 투여한 대조군과 비교해 질내 삽입 후 사정까지 이르는 시간(IELT)을 유의미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조군들과 견줄 정도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씨티씨바이오는 설명했다.

씨티씨바이오는 동구바이오제약과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해 CDFR0812의 국내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또 유럽과 미국 등에서도 추가적인 시험을 통해 허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이 입증됐다"며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해 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