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합작 세계 최대 양극재 공장 준공, 연 9만 톤 생산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0-21 19:1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합작 세계 최대 양극재 공장 준공, 연 9만 톤 생산
▲ (왼쪽 세 번째부터)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이 10월21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열린 에코프로이엠 CAM7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SDI>
[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의 안정적 조달 능력을 확보했다.

삼성SDI은 에코프로비엠과 합작 설립한 에코프로이엠이 21일 세계 최대 규모 양극소재 공장 CAM7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준공된 CAM6와 이번에 준공된 CAM7 공장을 통해 연간 9만 톤의 양극소재 생산이 가능해졌다.

준공된 공장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는 삼성SDI의 주력 제품인 P5(Gen.5)에 이어 P6(Gen.6) 등에 적용된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배터리와 전기자동차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각국 정부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CAM7 준공식은 국가 미래 경쟁력의 초석을 다지는 역사의 한 장면이 될 것이다"며 "삼성SDI는 선진 경영 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해 에코프로이엠이 세계 최고의 양극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포항이 세계 최고의 배터리 소재 메카로 자리매김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정부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