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이틀째 하락, 10년물 금리 14년 만에 최고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10-21 09:2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2거래일 연속해서 하락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4년 만에 가장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의 높은 수준으로 오른 점이 투자심리를 악화한 것으로 파악된다.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이틀째 하락, 10년물 금리 14년 만에 최고
▲ 미국 현지시각으로 20일 국채금리가 치솟으면서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2거래일 연속해서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일하는 트레이더들의 모습. <연합뉴스>

미국 현지시각으로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0.22포인트(0.30%) 내린 3만333.59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날 대비 29.38포인트(0.80%) 하락한 3665.7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5.66포인트(0.61%) 내린 1만614.84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영국 총리의 사임소식에 따른 영국발 정책 불확실성 완화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상회, 시장금리 강세 등이 장중 약세 압력을 심화 시키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10년물 금리가 4.2%를 넘어서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24%를 기록했다.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2년물 국채금리도 4.52%까지 올라 2007년 이후 가장 높았다.

국채금리가 치솟는 가운데 미 연준 의원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이 이어졌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우리는 당분간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 것이다"며 "솔직히 실망스러운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의 성과를 고려할 때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4%를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커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내려오겠지만 2024년까지도 2%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며 “인플레이션이 올해 6%까지 하락하고 내년 말에는 4%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미국 고용시장이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를 확대시켰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4천 건을 기록하며 예상치인 23만 건을 하회했다. 계속되는 금리인상 정책에도 고용시장이 단단한 흐름을 보이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정책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0.4%), 에너지(0.2%), IT(0.1%) 업종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반면 유틸리티(-2.5%), 산업재(-1.9%), 경기소비재(-1.7%) 기업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날 엔비디아(1.19%), 마이크론(1.26%), AMD(0.94%), AMAT(1.81%) 등 반도체 관련주 주가가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0.69% 올랐다. 테슬라(-6.65%) 주가는 전날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 따라 크게 하락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