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다음주는 금융주 주목할 때, 하나증권 "은행 실적과 유럽 통화정책 발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0-21 08:5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4대 금융지주 실적발표와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발표 등을 앞두고 은행주와 보험주를 살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21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다음 주 주요 은행 실적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등의 통화정책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오늘의 테마체크 항목으로 ‘금융’을 꼽았다. 
 
다음주는 금융주 주목할 때, 하나증권 "은행 실적과 유럽 통화정책 발표"
▲ 하나증권은 주요 금융지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은행주와 보험주를 살필 필요가 있다고 봤다. 사진은 사진은 유로화 상징 조각상 모습. <픽사베이>

하나증권은 “글로벌 물가가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 일본을 뺀 주요 중앙은행은 통화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리 상승이 다시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면 금융주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가운데 금리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7일 통화정책 회의를 연다. 로이터통신이 경제전문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은 2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은행주로는 KB금융, 카카오뱅크,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이 제시됐다.

보험주로는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코리안리 등이 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