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경찰, '비자금 조성 의혹' 한컴위드 본사와 회장 김상철 자택 압수수색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10-20 15:2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찰이 한글과컴퓨터(한컴)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제수사대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한컴 계열사인 한컴위드 본사와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비자금 조성 의혹' 한컴위드 본사와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61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철</a> 자택 압수수색
▲ 경찰이 20일 한컴위드 본사와 김상철 회장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경기 성남시 한글과컴퓨터 본사. <연합뉴스>

김 회장은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의 시세를 조종하고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아로와나토큰은 한컴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에서 지분을 투자했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아로와나토큰 가격이 상장 30여 분만에 1천여 배 폭등한 것과 관련해 시세 조작을 통해 김 회장이 비자금을 만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한컴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경찰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김 회장을 수사해왔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