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디야커피 가격 인상 보류, 가맹점주 의견 수용해 직영점 '테스트' 먼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10-20 09:5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디야커피가 음료 가격 인상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이디야커피는 1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음료 크기 조정 및 가격 인상 계획을 잠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가격 인상 보류, 가맹점주 의견 수용해 직영점 '테스트' 먼저
▲ 이디야커피가 음료 가격 인상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서울 시내에 있는 한 이디야커피 점포 모습. <연합뉴스>

원자재와 부자재 등 제반 비용 상승을 이유로 4년 만에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한지 이틀 만에 입장을 철회한 것이다.

이디야커피는 19일 본사에서 가맹점주 약 60여 명과 함께 음료 크기 조정과 가격 인상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한 결과 가맹점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해 직영점에서 우선 이런 안을 시행해본 뒤(마켓테스트 진행) 구체적 계획을 다시 세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는 직영점에서 마켓테스트를 실시한 뒤 보완책을 마련해 가급적이면 올해 안에 가격 인상 시기를 다시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