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키움증권 "파크시스템스, 4분기 고부가 원자현미경 추가 수주 가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0-20 08:1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파크시스템스가 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라 원자현미경(AFM) 수요가 늘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파크시스템스는 올해 4분기 반도체 기업들의 극자외선 (EUV) 공정 확대에 따라 원자현미경 신규장비의 추가 수주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파크시스템스, 4분기 고부가 원자현미경 추가 수주 가능"
▲ 파크시스템스가 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른 원자현미경 수요 증가와 확장현실용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에 힘받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파크시스템스는 첨단 나노계측장비인 원자현미경을 개발 및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제조회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 TSMC 등 주요 고객회사로 두고 있다.

파크시스템스의 원자현미경은 반도체 극자외선(EUV) 공정이 범용화되는 과정에서 극도로 미세해지는 첨단공정을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오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는 반도체 제작과정에서 극자외선 공정을 채택 및 확대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고부가 장비인 원자현미경 사업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짚었다.

오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는 확장현실 기기에 들어가는 올레도스(OLEDoS)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디스플레이용 장비(NX-TSH)도 생산하고 있어 추가적 수주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파크스시스템스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18억 원, 영업이익 30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보다 매출은 31.2%, 영업이익은 75.6% 늘어나는 것이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