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넷플릭스 호실적에 K-콘텐츠 관련주 장중 상승, 에이스토리 키이스트 강세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10-19 14:2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호실적 발표에 국내 방송 관련 기업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시55분 기준 '우영우' 회사 에이스토리 주가는 전날보다 11%(2250원) 높은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플릭스 호실적에 K-콘텐츠 관련주 장중 상승, 에이스토리 키이스트 강세
▲ 19일 넷플릭스 호실적 발표에 에이스토리를 포함한 국내 콘텐츠 관련 기업 주가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포스터.

이날 에이스토리 주가는 전날 종가(2만450원)보다 29.1%(5950원) 높은 2만64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점차 줄였다.

에이스토리는 드라마 제작 및 지적재산권(IP) 판매 기업이다. 최근 흥행에 성공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작을 맡았다.

같은 시각 '보건교사 안은영', '구경이' 등을 제작한 키이스트 역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전날보다 10.39%(610원) 높은 64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종가(5870원)보다 2.73%(160원) 높은 6030원에 장을 열어 장중 723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전날 종가보다 23.17% 높은 가격이다.

세계적 흥행몰이에 성공한 '오징어게임'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소속사 버킷스튜디오의 주가도 강세다.

버킷스튜디오는 전날보다 8.33%(105원) 오른 1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18일 넷플릭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79억2600만 달러, 영업이익이 15억3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수준인데 넷플릭스 측은 신규 가입자 수 증가가 매출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의 올해 3분기 신규 가입자 수는 241만 명으로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내놓은 전망치(107만 명)를 크게 웃돌았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