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뉴욕증시 훈풍에 초반 2230 회복, 이미지스 비스토스 레몬 상한가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10-18 11:1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뉴욕증시 훈풍에 올라 2230선을 보이고 있다.

미국 주요 은행들의 호실적 및 영국 감세안 철회 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뉴욕증시 훈풍에 초반 2230 회복, 이미지스 비스토스 레몬 상한가
▲ 18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초반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모습. <연합뉴스>

18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2포인트(0.50%) 높은 2230.7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9.44포인트(1.33%) 상승한 2249.15에 개장한 뒤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17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전 거래일 대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8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5%, 나스닥지수는 3.43% 각각 상승했다.

특히 애플(2.91%), 알파벳(3.53%), 아마존(6.45%), 메타(5.74%), 테슬라(7.01%), 엔비디아(5.89%) 등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들이 나스닥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제레미 헌트 신임 영국 재무장관이 감세안 대부분을 폐기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그 영향으로 파운드화 가치가 상승하고 강달러 기조가 완화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뉴욕멜론은행(BNY멜론)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자 두 은행의 주가가 각각 6%, 5% 이상 뛰기도 했다.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넷플릭스, 테슬라, IBM,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기업 및 은행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발표가 향후 증시 반등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주목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가 각각 1098억 원, 18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316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기업들 가운데 SJM홀딩스(9.59%), 태경비케이(8.96%), 일성신약(8.29%), 엔씨소프트(7.16%)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88%), LG에너지솔루션(-1.12%), SK하이닉스(-0.53%), 삼성SDI(-0.33%) 등 4개 주가가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45%), LG화학(3.65%), 현대차(1.50%), 기아(1.16%), 네이버(1.80%), 셀트리온(1.77%)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8.87포인트(1.30%) 높은 690.8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9포인트(1.52%) 상승한 692.39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만 610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503억 원, 기관투자자는 8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미지스(29.87%), 레몬(29.95%), 톱텍(29.88%), 비스토스(29.87%)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비스토스는 스팩소멸방식으로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의료기기 기업이다.

앱클론(20.20%), 티에스아이(20.15%), 하인크코리아(22.26%), 지아이텍(28.12%) 등도 주가가 크게 뛰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37%), HLB(1.93%), 에코프로(0.83%), 카카오게임즈(3.48%), 펄어비스(2.50%), 셀트리온제약(1.74%)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84%), 엘앤에프(-0.05%), 리노공업(-0.07%), JYP엔터테인먼트(-1.39%) 주가는 내리고 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