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메리츠증권 "자동차업종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평균 재고일수 늘어"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10-17 09:17: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동차업종에 대한 주식 투자의견이 중립으로 하향조정됐다.

자동차 산업 평균 재고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메리츠증권 "자동차업종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평균 재고일수 늘어"
▲ 17일 자동차업종에 대한 주식 투자의견이 하향조종됐다. 서울 양재동 현대차·기아 본사.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7일 자동차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했다.

현대차 목표주가는 기존 26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기아 목표주가는 기존 12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직전 거래일인 14일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각각 16만7천 원, 6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미국 기준 10월 재고 일수는 42일로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할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미국 총 판매가 2021년 중순 이후 정체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생산은 반도체 공급 완화와 더불어 지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총 생산도 11개월 연속 판매를 초과하고 있고 그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의 상황은 물론 아직 건전하다"면서도 "산업 전반의 재고 증가와 인센티브(판매장려금) 상승이 지속된다면 현재의 낮은 인센티브를 내년에도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기아의 잠재적 밸류에이션(적정 기업가치) 확장은 2025년까지는 더딜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의 미국 신공장 건설은 2025년 가동되고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의 진전도 2025년이 돼야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 재상향의 조건은 기대 이상의 수요 확인과 전기차 기반 스마트카에서의 새로운 상품성 개선이다"고 덧붙였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네이버 'AI' SSG닷컴 '시너지' G마켓 '판매자 친화', '탈팡'한 소비자 잡기 ..
한화오션 실적 질주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김희철 상생경영은 'OK' 안전경영은 '글쎄'
K반도체 세계 2강 목표, 대통령 직속 특위 구성해 5년 계획 수립
S&P글로벌 "전기화·AI·국방 수요에 구리 부족 심화될 것, 공급망 못 따라가"
새마을금고 '현미경 감독' 나서는 금감원, 김인 리스크관리 역량 시험대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셀트리온 주가 발목 원가율 족쇄 풀렸다, 실적 기대감에 외국인 러브콜 쇄도
'전기차 의무 판매량 2030년 50% 맞춰라', 정부 정책에 업계 "테슬라·BYD만 ..
[현장] KT 위약금 면제에 가입자 쟁탈전, 신도림 테크노마트 지금 '페이백' 경쟁에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