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예·적금 상품 금리 인상,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반영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0-14 13:1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인상한다. 

하나은행은 14일부터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65%포인트 올려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예·적금 상품 금리 인상,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반영
▲ 하나은행은 14일부터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65%포인트 올려 판매한다.

하나의 정기예금 적용금리는 1개월 이상 3.00%, 3개월 이상 3.80%, 6개월 이상 4.10%, 12개월 이상 4.60% 등이다. 

하나의 정기예금은 최소 100만 원부터 가입할 수 있고 최대 가입금액은 따로 제한이 없다. 

하나은행은 또 20일부터 예·적금 등 29종 상품 금리를 최대 0.95%포인트 올린다.

한국은행이 12일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한 데 따라 시중은행들도 예·적금 금리를 속속 인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14일 39개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8%포인트 인상했다.

우리은행은 13일부터 19개의 정기예금과 27개의 적금 금리를 최대 1.00%포인트 올려 판매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14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는 0.50%포인트, 적립식예금 금리는 0.50~0.70%포인트 올린다. 

KB국민은행은 수신상품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현재 연 3.00%다. 기준금리가 3%대에 진입한 것은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이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정의선 '현대차·기아 불참' 상하이모터쇼 방문, 7년 만에 중국 전시회 참석
법원,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전송' 시정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경찰 성남 새마을금고 1700억 규모 부당대출 조사, 허위 법인 20여 곳 동원
개인정보보호위 '알바몬 이력서 유출' 조사 착수, 2만2천여 건 규모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심 하루 만에 재판부 배당, 5월15일 첫 공판
미래에셋증권 "에스티팜 쌓여가는 CDMO 수주, 올리고 매출 증가 긍정적"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모간스탠리 투자 거래 플랫폼에 가상화폐 상장 검토
신세계에 '정유경 시대' 본격 개막, 내수 침체 뚫고 '몸집 키우기' 무거운 과제
르노코리아 4월 국내 판매 3배 늘어, 한국GM과 KG모빌리티 내수·수출 감소
조국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은 명백한 대법원의 대선 개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