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이태원에 자체브랜드 '피코크'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마트는 16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리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 ‘다빈치모텔’에 참여해 피코크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 이마트 자체브랜드 피코크가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1층에 마련한 팝업스토어 전경. <이마트> |
피코크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1층을 공상과학적 느낌의 이색 팝업스토어로 바꿔 피코크 상품을 판매한다.
피코크의 팝업스토어는 ‘다빈치모텔’의 복고 콘셉트를 재해석해 과거에서 미래를 바라본 '레트로 퓨처리즘(Retro+Futurism)'의 분위기로 표현했다.
금속성의 인테리어와 소품을 활용해 가상의 미래 우주공간으로 이를 꾸미고 미래 식량 콘셉트로 피코크 상품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20~30대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에게 피코크 상품과 브랜드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피코크는 다양한 장소로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트렌디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