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온 호주 리튬 개발업체에 지분 투자, 리튬 물량 안정적 확보 목적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0-12 09:3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온이 안정적으로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호주 리튬 개발업체 투자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12일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호주 상장사인 레이크리소스(Lake Resources)와 주식 취득 관련 계약(Conditional Framework Agreement)를 맺었다고 공시했다.
 
SK온 호주 리튬 개발업체에 지분 투자, 리튬 물량 안정적 확보 목적
▲ SK이노베이션은 12일 자회사 SK온이 호주 리튬 개발업체(레이크리소스)와 주식 취득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SK온은 레이크리소스가 진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증자 뒤 레이크리소스 발행주식 총수의 10% 규모를 취득하게 된다.

다만 발행주식 총수가 변동될 수 있어 현재 시점에서 정확한 투자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취득예정일자는 2023년 6월8일이다.

다만 SK온은 레이크리소스가 진행하고 있는 리튬 생산 관련 프로젝트에서 긍정적 결과가 도출된다는 조건에서만 투자를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계약조건과 관련한 ‘긍정적 결과 도출’ 여부의 판단 권한은 SK온에 있으며 판단 결과가 부정적일 때는 유상증자 참여 없이 계약이 종료된다”며 “최종 취득이 결정되면 별도 공시를 통해 안내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