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제과가 세균수 기준 초과 판정을 받은 아이스크림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의 제품 회수에 들어갔다.
롯데제과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비정기 제품 회수 검사에서 세균수 기준 초과로 제품 회수명령 통보를 받았다"며 "해당 제품을 즉시 회수한다"고 공지했다.
▲ 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의 제품 회수에 들어갔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비정기 제품 회수 검사에서 세균수 기준을 초과했다.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 제품. <롯데제과> |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는 롯데제과와 GS리테일이 손잡고 지난해 9월 내놓은 편의점 전용 상품이다.
식약처의 회수명령 대상에 오른 제품은 한보제과의 2022년 8월17일 생산분이다. 하지만 롯데제과는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제조일자와 상관없이 모든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 제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제과는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