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700만 원대 머물러, 하방 압박에도 최소 지지선 마련한 듯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0-10 17:4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700만 원대에 머물렀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지수도 중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2700만 원대 머물러, 하방 압박에도 최소 지지선 마련한 듯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0일 오후 5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TBC(비트코인 단위)당 0.83% 내린 2757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0일 오후 5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TBC(비트코인 단위)당 0.83% 내린 2757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도 대부분 소폭 하락세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9% 내린 187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81% 하락한 39만37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리플(0.80%), 에이다(0.73%), 솔라나(0.27%), 도지코인(0.97%), 폴카닷(0.16%), 폴리곤(0.1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다이(0.35%)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이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시세는 2700만 원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가파른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등 하방 압박이 커지고 있으나 최소한의 지지선은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에 따르면 이날 가상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48.24(중립)를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약 10포인트가 내린 수치며 일주일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공포·탐욕 지수는 매우 공포(0~20), 공포(20~40), 중립(40~60), 탐욕(60~80), 매우 탐욕(80~100) 등 5단계로 나뉜다. 

매우 탐욕 방향으로 갈수록 투자심리가 높고 매우 공포에 근접하면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음을 나타낸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