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카카오 작년 내부거래 1조 넘어서, 윤창현 "소비자 보호대책 필요"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2-10-09 16:0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와 카카오 계열사들이 지난해 각각 1조 원대 내부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업집단 네이버의 2021년 내부거래 규모는 약 1조1504억 원이었다.
 
네이버 카카오 작년 내부거래 1조 넘어서, 윤창현 "소비자 보호대책 필요"
▲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의 국정감사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년 내부거래액인 9047억 원보다 27.2%가 늘었다.

같은 기간 기업집단 카카오는 1조4693억 원 규모의 내부거래를 했다. 2020년(7939억 원)보다 85.1% 늘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이처럼 내부거래 규모가 급증한 것은 계열사 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카카오는 2018년 72개였던 계열사가 2022년 5월에는 136개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네이버는 45개에서 54개로 늘었다.

윤창현 의원은 특정 기업집단이 시장 지배력을 갖는 사업 영역이 과도하게 넓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봤다.

윤 의원은 "플랫폼 서비스는 필연적으로 확장성과 락인효과가 있어 플랫폼 기업의 계열사 확장과 내부거래 확대는 일반 기업보다 더 우려된다"며 "공정위는 사후약방문식 규제에서 벗어나 소비자 권익 보호 관점에서 예방 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락인효과란 소비자를 플랫폼 내에 가둬둔다는 의미로 더 나은 상품이 나와도 전환비용 때문에 기존 상품을 계속 사용하는 경향을 말한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