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크래프톤 주가 장중 52주 신저가, 3분기 실적 기대이하 전망에 눌려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10-07 12:1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7일 오전 11시58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전날보다 3.23%(6500원) 떨어진 1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 주가 장중 52주 신저가, 3분기 실적 기대이하 전망에 눌려
▲ 7일 크래프톤 주가가 장중에 19만1천 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장중 한때 19만1천 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NH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모바일 매출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3분기 추정 매출 4501억 원, 영업이익 1542억 원을 제시했다. 시장이 전망한 영업이익은 1682억 원 수준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도 크래프톤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 연구원도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며 "3분기가 성수기임에도 오프라인 활동 증가 영향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이 둔화하고 인도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중단으로 관련 매출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안 연구원은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2에서 12월 출시 예정인 칼리스토프로토콜(Calisto Protocol)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국내외 게이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