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관은 참여 스타트업들의 발전 가능성 및 현장 적용 여부를 검토해 최종 투자를 결정한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지난 9월 최근 3년 동안 회사가 진행한 기술공모전 수상기업 10곳, 밸류업 플랫폼 협약기관이 발굴한 스타트업 10곳 등 모두 20곳이 참여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고 이 가운데 6곳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 밸류업 플랫폼은 정부와 공공기관,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이다.
밸류업 플랫폼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 투자유치, 마케팅 등을 돕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일회성 지원보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해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혁신기술의 사업화와 투자유치, 공동 연구개발 등 다각적 협력으로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