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수원 신반포아파트 재건축 수주, 도시정비 누적 수주 3조8천억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10-04 10:3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이 4조 원을 바라보고 있다.

롯데건설은 1일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신반포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롯데건설 수원 신반포아파트 재건축 수주, 도시정비 누적 수주 3조8천억
▲ 롯데건설이 수원 팔달구 인계동 319-6번지 일대 신반포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사진은 수원 신반포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3조8041억 원에 이르게 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319-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 공동주택 10개 동, 모두 1305세대를 짓는다.

수원 신반포아파트는 수인선 매교역, 수원시청역, 공항버스터미널이 근처에 있다. 2026년에는 단지에서 반경 1km 안에 인동선 아주대입구역(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반포아파트는 수원 팔달구 도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광교호수공원, 팔달공원 등이 가깝다. 인계초와 인계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신반포아파트를 단지 인근 청소년문화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단지로 조성한다. 또 모든 세대를 100% 남향으로 배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그동안 재건축, 재개발사업에서 쌓아온 시공 경험과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수원 도심 대단지에 롯데캐슬을 적용해 독보적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