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신증권 "HMM 목표주가 하향, 운임 급락에 하반기 실적 기대 이하"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10-04 09:1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MM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해운 컨테이너 운임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HMM이 올해 하반기와 2023년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 "HMM 목표주가 하향, 운임 급락에 하반기 실적 기대 이하"
▲ 해운 컨테이너 운임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HMM이 올해 하반기와 2023년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HMM 컨테이너선박.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HMM 목표주가를 기존 2만9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9월30일 HMM 주가는 1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올해 8월 이후 급락하면서 9월23일 기준으로 2072포인트를 보였다. 올해 2분기 말과 비교해 50.9% 하락한 수준이다. 

이에 HMM은 3분기에 매출 4조2800억 원, 영업이익 2조90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9.3% 밑도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이같은 컨테이너운임 하락세가 유지되면 올해 4분기에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1천 포인트까지 급락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양 연구원은 바라봤다. 

양 연구원은 “2022년 4분기~2023년은 고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및 소비 위축으로 물동량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또한 인도 예정인 선복이 많아 컨테이너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도 낮다”고 내다봤다. 

다만 현재 HMM의 시가총액은 9조 원 수준으로 HMM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양 연구원은 “2022년 말 기준으로 HMM의 예상 보유 현금이 약 14조 원임을 감안하면 현재 시가총액인 9조 원은 저평가 상태다”면서도 “컨테이너 운임의 바닥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HMM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3170억 원, 영업이익 8조97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25.5%, 영업이익은 21.6% 증가하는 것이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1천억에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