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채식 전문식당과 손잡고 제품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채식 전문식당 ‘두수고방’과 채식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컵밥·죽 등 ‘두수고방’ 제품 8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오뚜기가 채식 전문식당 '두수고방'과 손잡고 컵밥과 죽 등 제품 8종을 선보였다. <오뚜기> |
오뚜기는 21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두수고방에서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컵밥은 △산채나물 비빔밥 △버섯들깨미역국밥 △시래기 된장국밥 △모둠버섯밥 등 4종이다. 죽은 △수수팥범벅 △들깨버섯죽 △된장보리죽 △흑임자죽 등 4종이다.
두수고방 제품들은 간편한 조리법이 특징이다.
컵밥 제품은 용기 안의 즉석밥을 전자레인지에 2분 데운 뒤 밥과 나물, 소스 등을 비벼 먹으면 된다. 죽 제품은 제품 상단의 점선까지 개봉한 후 봉지를 세운 뒤 전자렌지에 약 2분 데우거나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3~4분간 끓인 뒤 먹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두수고방 컵밥·죽은 일상에서 건강한 채식 밥상을 즐길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생각한 원재료로 개발했다"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신제품을 통해 한국형 채식의 정수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