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북한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6번째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탄도미사일이 날아가는 모습. <연합뉴스> |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의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앞서 25일 북한이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뒤 3일 만이다.
북한은 2022년 동안 탄도미사일을 18개, 순항미사일을 2개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만 고려하면 6번째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국과 미국이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해상 연합훈련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한미 연합훈련에는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CVN-76)호, 유도미사일순양함인 챈슬러스빌함(CG 62),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 52) 등이 함께 하고 있다. 미 항모강습단은 23일 부산 작전기지로 입항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