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사우디아라비아 권력이양 본격화, 총리에 37세 왕세자 빈 살만 임명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9-28 12:1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전통적으로 국왕이 맡는 직책인 총리에 임명됐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은 27일 빈 살만 왕세자를 총리로 임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권력이양 본격화, 총리에 37세 왕세자 빈 살만 임명
▲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27일 총리에 공식 임명됐다.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리는 정부의 공식 수반이다. 그동안 살만 국왕이 총리를 겸해왔다.

빈 살만 왕세자는 올해 나이 37세로 86세의 고령인 살만 국왕을 대신해 사실상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을 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빈 살만 왕세자는 그동안 국방장관과 제2부총리를 역임하는 등 이미 석유나 국방, 경제정책 및 내부 안보 등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통신 SPA는 살만 국왕이 각료 회의를 계속해서 주재할 것이라고 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11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회담 때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증시 반등 속 M7도 호조, '역대급 실적' 엔비디아 시간외 5%대 급등
비트코인 1억3627만 원대 하락,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낮아져 투자심리 위축
[미디어토마토] 정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관련, '필요' 52.9% vs '불필..
하나증권 "CJ 상장사들 영업이익 저조, 비상장사들 기대 이상 성장"
신한투자 "유한양행 '렉라자' 2027년 블록버스터 의약품 등극 예상"
신한투자 "한미약품 MASH 신약 글로벌2상 결과 연내 공개, 주가 재평가 기대"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54.2%로 6.1%p 하락, 보수층 적극 응답 조사
한화투자 "삼양식품 자사주 처분 결정, 추가 공장 투자 가능성 염두에 둔 듯"
[미디어토마토] 검사파면법 '찬성' 46.7% vs '반대' 45.2%, 대부분 지역 팽팽
[CINE 레시피] '억만장자들의 벙커' '테이크 쉘터', 지구 종말을 대비해 피난처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