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키움증권 "원익IPS, 4분기 고객사 신규공장에 장비 공급돼 매출 증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9-28 08:2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익IPS가 주요 고객사의 신규공장에 반도체 장비를 공급해 올해 4분기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28일 “원익IPs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신규공장으로 장비공급이 이뤄지면서 반도체 장비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원익IPS, 4분기 고객사 신규공장에 장비 공급돼 매출 증가"
▲ 원익IPS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회사의 신규공장에 반도체 장비를 납품하면서 올해 4분기까지는 매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디스플레이부문 역시 직전 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연말 일회성 성과급 지급의 영향을 받아 직전분기보다 24% 가량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원익IPS는 반도체 장비 및 시스템 전문업체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회사로 두고 있다.

키움증권은 원익IPS가 2022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474억 원, 영업이익 34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1.9% 늘어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원익IPS는 내년에는 D램과 낸드플래시 산업 업황부진으로 실적이 부진할 가능성이 높지만 중장기적 성장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매력적 수준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