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이콘텐트리, 메가박스 호조로 2분기 실적 증가할 듯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6-16 17:5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이콘텐트리가 메가박스의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2분기에 메가박스 직영점 2곳이 늘어나면서 극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메가박스는 수익성도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이콘텐트리, 메가박스 호조로 2분기 실적 증가할 듯  
▲ 반용음 제이콘텐트리 대표.
메가박스는 5월2일에 부산대점(78호점), 5월15일에 의정부 민락점(79호점)을 열었다.

메가박스는 2분기에 매출 499억, 영업이익 72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14.5% 증가한 것이다.

제이콘텐트리의 방송부문도 유통(허브)을 앞세운 이익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방송부문은 2분기에 영업이익 2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2분기보다 12.8% 줄어드는 것이다.

홍 연구원은 “방송부문은 지난해 2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실제 영업이익 성장률은 300%를 웃돈다”고 설명했다.

제이콘텐트리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19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