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최대 0.4%포인트 내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9-27 11:0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하한다. 

신한은행은 27일부터 ‘신한전세대출’ 세 가지 상품의 고정금리를 일괄적으로 0.3%포인트 낮춰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최대 0.4%포인트 내려
▲ 신한은행은 27일부터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하한다.

10월4일부터는 특정 소득 조건에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도 신설한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코픽스 6개월물 지표금리)를 선택하는 대출자 가운데 본인의 연간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이면 신규 주택구입자금 용도 대출에는 0.4%포인트, 생활안정자금 용도 대출에는 0.2%포인트 금리를 우대해 준다. 

결과적으로 대출 금리가 0.4%포인트, 0.2%포인트씩 낮아진다.

신한은행은 8월24일 직장인 신용대출을 포함한 대부분의 개인 신용대출 금리와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금융채 5년물 지표금리)·변동금리(코픽스 지표금리) 등을 최대 0.5%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5일에도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전세대출의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렸다. 

신한은행은 금리 상승기에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계대출이 계속 줄고 있어 대출금리 인하로 수요를 촉진할 필요성도 있다.

8월부터 달마다 은행별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가 비교 공시되는 점도 금리 인하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예대금리차를 축소하면 ‘이자 장사가 과도하다’는 시선을 피할 수 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화솔루션 제조부터 금융과 개발까지, '토털 태양광 솔루션업체' 도약 전망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기관 투자자 매수세로 거래소 '물량 부족' 심화
애플 목표주가 낮아져, BofA "미국의 중국 관세와 'AI 시리' 지연에 악영향"
[현장] 해킹사고 7일 만에 나온 SK텔레콤 유영상의 7분 사과, "전체 가입자 유심 ..
[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38%, 한동훈 8% 홍준표 7%
인텔 TSMC와 파운드리 협력 가능성 남았다, 립부 탄 CEO "윈-윈 방법 모색"
서울고검,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 결정
LG전자 조주완 서울대 공학도 대상 특강 "기술이 만드는 결과물은 고객경험"
현지언론 "삼성SDI SK온, 헝가리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333명 인력 감축"
닌텐도 '스위치2' 관세 변수에도 수요 강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