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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 첫 자율주행 PBV 셔틀 선보여, 청계천 주변 경로 시범 운행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9-26 18: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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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최근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자율주행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닷이 교통수요에 따라 노선을 최적화하는 자율주행(aDRT) 셔틀을 시범 운행한다. 

포티투닷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첫 번째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셔틀이 서울 청계천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뒤 10월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운행을 시작한다.
 
포티투닷 첫 자율주행 PBV 셔틀 선보여, 청계천 주변 경로 시범 운행
▲ 포티투닷은 26일 회사의 첫 번째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셔틀을 공개하고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진은 포티투닷 자율주행(aDRT) 셔틀에 타는 모습. 

이 PBV 셔틀은 양산차에 자율주행 키트를 부착하는 형태가 아닌 기획 단계부터 자율주행 대중 교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단순히 정해진 노선을 순환하는 것이 아니라 수요에 따라 노선을 정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경로로 운행한다. 8인승 차량으로 안전 요원을 제외한 최대 7명이 탈 수 있다.

포티투닷은 자율주행 셔틀에 자율 주행에 필요한 카메라 12대와 레이더 6대를 탑재했다. 사이드미러도 없애고 고해상도 디지털 카메라 방식의 CMS(카메라모니터시스템)를 적용했다. 차 문에 물체를 감지하는 압력 감지 센서와 광센서를 탑재해 끼임 방지 등의 사고 예방기능도 갖췄다.

포티투닷의 PBV 셔틀은 완전 충전시 30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 이동하면서 뉴스, 날씨, 맛집, 명소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셔틀 디자인은 현대차와 협력해 개발했다. 차체를 낮추고 전고를 높여 승객의 편안한 승하차를 고려했다. 천장에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설치하고 차창의 위치도 탑승객 허리 정도의 높이에서 넓게 디자인해 모든 방향에서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고 포티투닷은 설명했다. 

포티투닷은 서울 청계천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운행을 시작으로 세종시 등 전국에서 다양한 aDRT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이동 산업의 깊은 이해로 만든 최적의 디바이스다"며 "PBV 기반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교통뿐만 아니라 물류 부문으로도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역량을 결집할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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