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여의도 IFC 인수 무산, 보증금 반환 국제분쟁 중재 신청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9-26 18:0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IFC 인수를 위해 브룩필드자산운용과 진행하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IFC 매도자인 브룩필드자산운용과 진행하던 매입협상을 종료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여의도 IFC 인수 무산, 보증금 반환 국제분쟁 중재 신청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IFC 인수를 위해 브룩필드자산운용과 진행하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앞서 납입한 이행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국제분쟁 중재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서 5월 4조1천억 원의 가격을 제시해 이지스자산운용을 따돌리고 IFC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브룩필드자산운용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천억 원 규모의 보증금 납입을 완료했다.

IFC는 오피스 3개동, 콘래드 호텔, IFC몰 등 5개 부동산으로 구성돼 있고 국내 특수목적법인(SPC) 5곳이개별적으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국내 핵심 업무지구인 여의도에 위치한 입지조건에 더해 공실률이 1%대에 불과한 우량 부동산으로 꼽힌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