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국내주식도 소수점 거래 시작, "적은 돈으로 0.1주나 0.01주 매매 가능"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2-09-26 16:4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소수점단위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주식도 소수점 거래 시작, "적은 돈으로 0.1주나 0.01주 매매 가능"
▲ 한국예탁결제원은 26일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서비스 출시 배경으로 2019년 시작된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서비스 출시 등을 꼽았다.

미국주식처럼 국내 주식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하기를 바라는 시장 요구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사에게 신탁받은 주식을 다수의 수익증권으로 분할해 발행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투자자가 소수단위로 매수를 할 경우 이를 위탁자인 증권사가 취합하고 부족한 부분을 자기재산으로 채워 온전한 주식을 취득한다. 

수탁자인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사에게 신탁받은 주식을 관리하고 수익증권을 전자등록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투자자들의 종목당 최소투자금액이 1주에서 소수점자리로 쪼개졌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소규모 투자금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또 한 주 단위가 아닌 ‘금액 단위’ 투자가 가능해져 매월 일정금액을 적금처럼 주식에 넣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소액투자자의 주식시장에 대한 접근성 확대로 투자자 저변 확대, 자금 유입 증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되고 증권시장이 선진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망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