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탄자니아 이보전'을 열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현대백화점은 10월4일까지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탄자니아 이보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이 목동점 7층에서 아시아 최초로 '탄자니아 이보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보 관련 상품들이 판매되며 수익금 일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현대백화점> |
탄자니아 이보전은 스위스의 화장품 브랜드 발몽을 이끌고 있는 디디에 기욤이 독일 베를린 동물원의 고릴라 ‘이보’의 자연방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디에 기욤과 그의 딸 발렌타인이 야생의 고릴라를 만나기 위해 우간다로 향하는 여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관람객이 이보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보를 주제로 포스터·머그컵·퍼즐 등 상품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