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보령 소세포폐암 치료제 '젭젤카' 식약처 품목허가 받아, 내년에 출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9-26 10:5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보령(옛 보령제약)이 해외 제약사로부터 도입한 폐암 신약을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보령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세포폐암 치료제 '젭젤카주(성분이름 러비넥테딘)'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보령 소세포폐암 치료제 '젭젤카' 식약처 품목허가 받아, 내년에 출시
▲ 보령은 26일 폐암 치료제 '젭젤카'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젤카는 1차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승인받았다.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내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정됐다.

보령은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PharmaMar S.A.)로부터 젭젤카를 도입해 2017년부터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 권한을 가져왔다.

젭젤카는 미국에서는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후 2020년 발매가 이뤄졌다. 현재 1차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국내에서는 식약처로부터 2020년 7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약 2년 만에 품목허가를 통과하게 됐다.

보령은 국내 2차 소세포폐암 치료제의 종류가 많지 않아 젭젤카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세포폐암은 암세포의 크기가 작은 폐암으로 전체 폐암의 15~20%를 차지한다. 비소세포폐암 등에 비해 일반적으로 초기 전이가 잘 되고 진행속도가 빠르며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보령 Onco(항암)부문장은 "그동안 백금계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치료제 선택은 상당히 제한적이었다"며 "젭젤카는 소세포폐암 치료 성과를 한층 높이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