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인터폴에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 수배 요청, '테라·루나 사태' 수사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9-19 19:4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가상화폐 테라·루나의 폭락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수배를 요청했다.

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인터폴에 권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한 수배를 요청했다.
 
검찰 인터폴에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 수배 요청, '테라·루나 사태' 수사
▲ 검찰이 인터폴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수배를 요청했다.

권 대표는 당초 싱가포르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소재지가 불명확하다.

권 대표는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를 개발해 운영한 테라폼랩스의 공동대표다. 

앞서 5월 테라와 루나의 폭락으로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은 권 대표를 사기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권 대표가 코인의 하자를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다단계 금융사기(폰지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다.

합동수사단은 사건을 배당받아 약 4개월 동안 수사를 벌여왔다. 최근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공동 창립자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테라폼랩스 관계사인 차이코퍼레이션 한모 대표 등 테라·루나사태 관련자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