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휴스틸 주가 급락, 9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지분가치 훼손 우려 커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09-19 16:1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강관 전문 제조회사 휴스틸의 주가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19일 휴스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9.13%(1370원) 떨어진 5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 거래일보다 10.47%(1370원) 내린 641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휴스틸 주가 급락, 9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지분가치 훼손 우려 커져
▲ 19일 강관 전문 제조회사 휴스틸의 주가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크게 떨어졌다.

16일 나온 유상증자 결정 소식이 휴스틸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는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 기업 시가총액이 동일한 가운데 기업이 발행한 전체 주식 수가 증가하면 주식 1주당 지분가치가 훼손되기 때문이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휴스틸은 보통주 1700만 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방공모 방식으로 신규발행한다고 밝혔다. 1주당 예정발행가액은 5280원이며 모집 총액은 897억6천만 원이다.

휴스틸은 조달한 자금을 생산설비, 장비를 도입하는 데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주배정기준일은 10월21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12월27일이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