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이 19일 메타버스 가상사옥을 오픈했다. 사진은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 모습. <포스코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건설이 메타버스 공간으로 업무와 홍보 영역 확대를 시도한다.
포스코건설은 젭(ZEP)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사옥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젭은 네이버 메타버스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는 유연근무, 거점오피스 운영 등 언제 어디서나 현장과 본사, 이해관계자 사이 회의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직원들은 가상회의실과 컨퍼런스룸 등에 자신의 아바타를 참석시켜 회의를 할 수 있고 업무공간 이외에는 외부인들도 출입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에 접속해 송도사옥으로 들어가면 1층에 포스코건설의 대표 강건재 프로젝트를 둘어볼 수 있는 ‘강건재 타운’이 있다. 2층에는 홍보관과 더샵라운지, 3층과 4층에는 회의실과 글로벌아카데미, 컨퍼런스홀 등의 공간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메타스페이스에 휴게오락 공간도 마련했다. 송도 센트럴파크를 구현한 알파스페이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펀존(FUN Zone)에는 레트로 게임과 심리테스트도 즐길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회의공간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포스코건설과 더샵의 소식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