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상승 출발해 외국인 매도에 장중 하락 전환, 코스닥도 초반 약보합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9-19 11:2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로 개장했다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도 장 초반 약보합세다.

19일 오전 11시1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03포인트(0.71%) 낮은 2365.7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상승 출발해 외국인 매도에 장중 하락 전환, 코스닥도 초반 약보합
▲ 19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에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사진은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는 모습.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5포인트(0.25%) 높은 2388.73에 장을 열었으나 금세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홀로 874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937억 원, 기관투자자는 18억 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0~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이 예상되는 만큼 위험선호심리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시장에서는 화천기계(24.28%), 잇츠한불(7.62%), 제주은행(7.29%), 도화엔지니어링(6.49%)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53%), 삼성바이오로직스(0.87%), LG화학(1.10%), 삼성SDI(1.16%)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4.45%), SK하이닉스(-0.77%), 현대차(-1.00%), 네이버(-0.45%), 기아(-0.86%), 카카오(-1.64%)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8포인트(1.02%) 낮은 762.1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48포인트(0.19%) 상승한 771.52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투자자는 857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도 129억 원어치 주식을 담고 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900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YTN(20.63%), 양지사(21.68%), 코드네이처(18.46%), KD(22.53%), 청담글로벌(15.98%)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45%), 에코프로비엠(1.81%), HLB(0.71%), JYP엔터테인먼트(0.97%) 주가가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엘앤에프(-3.11%), 카카오게임즈(-5.97%), 펄어비스(-0.93%), 에코프로(-4.54%), 셀트리온제약(-1.16%), 알테오젠(-1.64%) 주가는 내리고 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