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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한국차 글로벌 점유율 7.7%로 소폭 줄어, 유럽과 미국서는 선방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9-18 1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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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산 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이 축소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18일 ‘2022 상반기 해외 주요 자동차시장 판매 및 정책동향’ 보고서를 내고 올해 상반기 한국차가 2022년 상반기 해외 8개 주요시장에서 모두 210만3천 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1년 상반기보다 9.9% 줄었다.
 
상반기 한국차 글로벌 점유율 7.7%로  소폭 줄어, 유럽과 미국서는 선방
▲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18일 ‘2022 상반기 해외 주요 자동차시장 판매 및 정책동향’ 보고서를 내고 올해 상반기 한국차가 2022년 상반기 해외 8개 주요시장에서 모두 210만3천 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자동차 수출을 위해 배에 싣는 모습/

이에 따라 전체 시장 점유율도 올해 상반기 7.7%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축소됐다.

구체적으로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시장점유율은 9.9%, 미국에서는 10.4%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유럽에서는 2.3%포인트, 미국에서는 0.7%포인트 확대됐다.

반면 인도에서는 21.3%로 1년 전보다 2.00%포인트 축소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올해 상반기 중국차를 제외하고 미국차, 유럽차, 일본차의 점유율이 대폭 하락한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한국차는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중국차는 올해 상반기 중국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면서 세계시장에서 자동차를 모두 525만3천 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상반기 판매량보다 15.1%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차는 452만7천 대, 유럽차는 734만1천 대, 일본차는 726만2천 대가 판매됐다. 2021년 상반기와 비교해 미국차 판매량은 8.4%, 유럽차 판매량은 15.7%, 일본차 판매량은 11.8%씩 감소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가 작년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아직 회복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는 노동유연성 강화와 전기동력차 등 미래차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인플레이션 완화법(IRA)과 관련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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