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신개념 점포 하나 톡톡 라운지 열어, 지역 커뮤니티 공간 탈바꿈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9-18 17:0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폐쇄점포를 활용해 새로운 유형의 점포를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지점 폐쇄에 따른 손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쇄점포를 신개념 점포로 탈바꿈한 '하나 톡톡 라운지'를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 신개념 점포 하나 톡톡 라운지 열어, 지역 커뮤니티 공간 탈바꿈
▲ 하나은행이 폐쇄점포를 활용해 새로운 유형의 점포를 선보였다. 사진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하나 톡톡 라운지. <하나은행>

'하나 톡톡 라운지'는 지난해 12월 폐쇄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상록수지점'을 리모델링해 열었다. 은행 업무는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췄다.

하나은행은 "거래하던 지점이 없어져 불편을 겪던 지역 손님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모여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나 톡톡 라운지는 STM(Smart Teller Machine)과 ATM(Automated Teller Machine)으로 구성된 셀프뱅킹 코너와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된다. 

기계에 익숙치 않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해 인근 영업점 직원이 주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직접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소에는 화상 상담이 가능한 STM과 ATM을 통해 간단한 은행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조금 더 복잡한 업무는 영업점 직원이 방문하는 날에 대면 상담으로 은행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은행 업무에만 그치지 않고 '하나 톡톡 라운지'는 누구나 이용이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지역주민에게 '커뮤니티 라운지'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하나 톡톡 라운지는 점포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그룹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현장]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해"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