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쇳밥일지' 추천 보름 만에 '지극히 사적인 네팔' 일독 권해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9-16 10:4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전 대통령이 네팔 이야기가 담긴 책을 추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5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마스테라는 인사는 내 안에 있는 신이 당신 안에 있는 신을 존중한다는 뜻”이라며 ‘지극히 사적인 네팔’이라는 책을 추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쇳밥일지' 추천 보름 만에 '지극히 사적인 네팔' 일독 권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극히 사적인 네팔'이라는 책을 추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에서 책을 보고 있는 모습. <문재인 전 대통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지극히 사적인 네팔’은 한국에 13년 거주하며 JTBC 비정상회담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네팔 출신 수잔 샤키아 씨가 지은 책이다.

수잔 샤키아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겪은 셰르파(Sherpa, 히말라야 산맥 에베레스트산 남쪽에 사는 네팔인)들과 선한 네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SNS에 “지극히 사적인 네팔은 히말라야가 있는 나라로서의 네팔이 아니라 네팔사람들의 네팔을 알고 싶다면 읽을 만한 좋은 책이다”라며 “자신의 나라를 더 알리기 위해 책을 쓴 수잔 사키야의 열정을 격려하며 추천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뒤 ‘짱깨주의의 탄생’, ‘한 컷 한국사’,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지정학의 힘’, ‘시민의 한국사’, ‘하얼빈’, ‘쇳밥일지' 등 지속적으로 책을 추천해왔다.

문 전 대통령이 추천한 도서가 인기를 끌자 ‘문프셀러’(문 전 대통령이 추천한 베스트셀러)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의 추천도서 가운데 하나인 김훈 작가의 ‘하얼빈’은 교보문고 9월3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